레몬밤차 부작용 및 효능 총정리

Posted by drinker
2018. 11. 2. 10:30 생활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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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나 불면증 등의 치료를 위해 허브와 아로마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많을 것입니다. 그 중 최근 방송 등에 나오면서 레몬밤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일명 멜리사라고 불리는 레본밤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레몬밤이란?

레몬밤은 학명은 Melissa officinalis이며 멜리사라고도 불리는 허브입니다. 꿀풀과의 다년생 초본으로 원산지는 동부 지중해 지역이지만 오늘날에는 남부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 국가에서도 재배되고 있습니다. 50 ~ 80㎝ 정도의 높이로 성장하고 네모난 줄기와 끝이 들쭉날쭉 한 하트 모양의 잎을 갖고 있으며 그 잎에서 레몬 향기가 납니다.



봄부터 가을까지 작고 흰 꽃이 피고 레몬 꽃에는 많은 꿀벌이 모이는데 여기에서 꿀벌의 그리스어인 '멜리사'라는 명칭이 생겼다고 합니다. 또한 그리스 신화의 멜리사라는 여인이 제우스에게 꿀을 먹여 양육했다는 전설에 유래하고 있습니다. 레몬의 이름을 가지고 있고 레몬의 향기도 나지만 맛은 신맛이 아니라 민트 계열의 깔끔한 맛이 납니다. 신맛이 없기 때문에 허브 티로서 이용되는 일도 많으며 요리 외에도 입욕제 등에도 활용되고 있습니다.

 


레몬밤 효과 및 효능


■ 정신 안정 효과

레몬밤차에는 정신적, 신경적인 증상완화에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정신 안정과 관련하여 흥분, 긴장 등의 진정 작용에 효과가 있으며 우을증과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자율 신경의 균형을 개선하며 폐경 및 월경 전 증후군 등 호르몬 밸런스 정돈 효과도 있다고 합니다. 


■ 소화 촉진 효과

레몬밤의 쓴맛 성분은 간장과 담낭에 작용하여 소화를 돕는 기능이 있습니다. 또한 장내에 쌓인 가스를 억제하는 작용도 합니다. 레몬이 가지는 정신 안정 작용에서 신경성 위염, 복통,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의 스트레스성 증상에 효과적으로 작용합니다. 



■ 감기 증상 완화

레몬밤 오일은 열을 내리는 효과가 있어 감기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또한 기침이나 기관지염 및 기관지 경련 에도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방사선으로부터 몸을 보호

레몬밤 추출물은 신체의 손상을 개선하는 효과가 있는데 방사선으로부터 몸을 보호하는 기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실제로 방사선 관련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이 레몬밤 추출물을 꾸준히 복용한 결과 신체 손상이 개선되었다는 발표가 있습니다. 



■ 항균 작용 · 항 바이러스 작용

레몬 밤에는 항균 작용 · 항 바이러스 작용이 있기 때문에 항균 작용으로 체내의 독소를 비활성화하고 식중독을 방지하며 항 바이러스 작용으로 감기와 독감이나 기관지염 등 호흡기 감염증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 알레르기 억제 및 항산화 작용

레몬의 성분에 로즈마린산이라는 폴리 페놀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로즈마린산에는 과도한 면역 반응을 정상적으로 되돌려 히스타민의 과잉 분비를 억제하는 작용이 있습니다. 알레르기 증상은 과다하게 분비 된 히스타민에 의한 것이며 로즈마린 산이 히스타민의 분비를 제어하는 것으로 꽃가루 알레르기 등의 알레르기 증상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풍부하게 함유된 폴리 페놀은 높은 항산화 작용이 있어 노화 방지 등에도 정평이 나 있습니다.



■ 냉증 개선 · 다이어트 효과

레몬밤에는 발한 작용도 있지만 말초 혈관을 넓혀 온몸에 혈액을 순환하는 작용도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 몸도 따뜻해지고 신진 대사 향상에도 연결되어 오한도 개선될 것입니다. 따뜻한 레몬 티를 마시면 배가 빨리 따뜻해지 때문에 특히 추운 겨울에는 큰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레몬밤에 포함 된 로즈마린산에는 탄수화물이 분해될 때 체내에 축적하기 쉬운 포도당으로 분해되는 것을 억제하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중성 지방으로 체내에 축적되기 쉬운 포도당이 줄어들기 때문에 지방이 붙기 어려워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레몬밤차 부작용


■ 민감한 피부에 자극

레몬밤의 주성분인 시토라루는 민감한 피부에 자극을 줄 수도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민감한 피부일 경우에는 오일 등의 사용 전 반드시 테스팅을 해보시기를 바랍니다. 



■ 저혈압 · 졸음

중동에서는 강심제로 사용되는 레몬밤이지만 보고서에 따르면 2g 이상의 대량 섭취는 저혈압 또는 졸음이 일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레몬밤의 효능이 좋다고 해서 과다 섭취를 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적당량을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

레몬밤은 마음에도 몸에도 좋은 역할을 하는 허브로 다이어트와 불면증 개선에 머물지 않고 만병 통치약이라고 할 정도로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하지만 약이 아니기 때문에 즉효성은 없습니다. 매일 꾸준히 레몬밤차를 마시는 것 등으로 효과가 나타나는 약초입니다. 다이어트나 불면증 치료가 필요하다면 레몬밤차를 생활에 도입해 보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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