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 해서웨이 인성 논란 및 프로필 정리

Posted by drinker
2018. 10. 9. 12:00 해외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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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 해서웨이 프로필

앤 해서웨이(Anne Jacqueline Hathaway)는 1982년 11월 12일 태생의 미국 여배우입니다. 이름의 유래는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아내인 앤 해서웨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3남매로 오빠와 남동생이 있으며 그녀는 15세 때 수녀를 목표로 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1999년부터 2000년까지 방송된 해외 드라마인 겟 리얼에서 주인공 메간 그린을 맡아 드라마 부문 틴 초이스 어워드와 영 아티스트 어워드 주연상에 선정되었습니다. 이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레미제라블 등 수많은 인기 영화에 출연하여 명실상부 최고의 할리우드 여배우가 되었으나 인성 논란이 크게 일어나면서 2013년 스타매거진이 발표한 미국인이 가장 싫어하는 스타 9위에 랭크되기도 하였습니다. 



안티들은 해서 헤이터(Hatha-hater)라는 신조어까지 만들어지기도 했는데 대표적인 이유로는 그녀가 잘난 척 한다, 털털한 척 한다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앤 해서웨이 인성

앤 해서웨이의 인성 논란이 된 사건은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 중 하나는 계란 논란입니다. 이른 아침부터 광고 촬영을 하던 도중 현장에서 아침 식사가 준비되어 나왔는데 앤 해서웨이는 계란프라이가 너무 반숙이기 때문에 다시 해오라고 하였고 다시 식사가 나오자 머핀이 식어 있다고 다시 해오라고 하였다고 합니다. 이후 다시 음식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계란프라이가 식어 있다고 다시 시킨 후 식사가 나오자 이번에는 삶은 계란이 먹고 싶다고 바꿔 달라고 한 것입니다. 이것은 안티들이 만들어낸 루머라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다른 사건은 2013년 수상 연설이 원인이 되었습니다. 그녀는 레미제라블을 통해 오스카와 골든 글러브 등 수많은 상을 휩쓸게 되는데 아카데미 상 여우 조연상 수상 연설에서 오스카 상을 바라보면서 한 연설과 골든 글러브에서의 연설이 연기 같다는 것 때문이었습니다. 



앤 해서웨이는 연설에서 거친 숨소리를 통해 수상이 의외였던 것 같은 말과 몸짓을 보였지만 이것이 연기하고 있다는 인상을 더욱 강하게 남겼고 안좋은 이미지를 남기게 된 것입니다. 이후 그녀가 수상 소감에 대해 리허설을 했으며 가식적이라는 반응이 나타나기도 했습니다.


앤 해서웨이 수상 연설 영상

https://www.dailymotion.com/video/xxrk2c



제 83회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 함께 사회를 맡은 제임스 프랭코도 앤 해서웨이의 연설에 대해 마치 각본이 정해져 있고 그에 따라 연기를 하고 있는 것 같았다라고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앤은 인터뷰에서 오스카에서 수상하면 누구나 기뻐할 것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그런 기분이 들지 않았다고 인터뷰를 하면서 더 큰 비난을 받게 됩니다. 



이후 앤 해서웨이와 혐오를 합한 조어인 Hathahaters 라는 말이 나오기도 했는데 비난이 너무 심해서 영화 프로덕션 측도 한때는 “People do not like you” 라는 이유로 캐스팅을 피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Anne Hathaway hate로 검색을 하면 무려 1000만 페이지가 나올 만큼의 기사가 작성되었으며 Facebook과 트위터에 안티 페이지 및 해시태그가 연일 게시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이듬해 Ellen DeGeneres 라는 프로그램에서 Hathahaters에 대해 앤 해서웨이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그녀는 비판을 받고 자신에게 나쁜점이 있는지 자신을 검색해봤으며 수많은 안티 사이트를 보고 충격을 받았다고 합니다. 심한 취급을 받았지만 그것을 통해 성장할 수 있었으며 자신을 더 사랑하고 부드러운 사람으로 변할 수 있었으며 스스로를 불쌍하게 여기지는 않는다고 자신의 소신을 밝혔습니다.


앤 해서웨이 영화

앤 해서웨이의 초기작들을 살펴보면 매력적인 외모를 살리는 사랑스러운 역을 많이 연기하였습니다. 이후 다양한 역할을 소화하기 시작했는데 영화 브로크 백 마운틴에서는 카우보이의 아내로 풍부한 감정 연기를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이후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에서 코미디 요소 넘치는 커리어 우먼 연기를 보여주는 등 연기의 폭을 넓혀 왔습니다. 



2008년 레이첼, 결혼하다에서 마약 중독자 역할을 맡아서 방송 영화 비평가 협회 여우 주연상 등을 수상하였고 골든 글로브 여우 주연상과 아카데미 여우 주연상에 노미네이트 되었습니다. 2010년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러브&드럭스 등 화제작에 출연하여 러브&드럭스로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에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2012년은 앤 해서웨이에게 의미 는 해가 되었는데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주인공 캣 우먼 역으로 출연하게 된 것입니다. 영화는 대히트를 쳤고 같은 해 개봉한 영화 레미제라블에서 앤 해서웨이는 아카데미 여우 조연상을 비롯한 수많은 상을 수상하면서 연기파로 발돋움하게 됩니다.



2014년 그녀는 영화 송원을 통하여 주연과 프로듀서를 겸임하였고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인터스텔라에 출연하는 등 기세를 멈추지 않았습니다. 2015년에는 로버트 드니로와 함께 찍은 인턴이 국내에서도 높은 인기를 끌었는데 이러한 꾸준한 성과에는 그녀의 노력이 항상 있었기 때문입니다. 



공주역을 연기하기 위해 빅토리아 여왕 관련 책을 읽고 완벽한 연기를 선보이거나 캣우먼을 연기하기 위해 신체를 단련한 것, 그리고 레미제라블 출연을 위해 긴 머리를 자르고 체중 감량을 한 것 등 연기에 대한 집념과 노력이 그녀를 지금의 자리에 있게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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