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상 흰강낭콩 다이어트 후기 흰강낭콩 효과와 부작용 총정리

최근 만물상에서 흰강낭콩의 다이어트 효과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흰강낭콩은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섭취 방법 등에 대한 주의가 필요한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흰강낭콩 다이어트 효과와 부작용에 대해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흰 강낭콩 다이어트 효과

흰 강낭콩은 섬유질과 단백질, 칼슘과 철분 등이 풍부하며 지방이 적기 때문에 전 세계적으로 조림 요리와 샐러드 등으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흰 강낭콩은 파세올라민이라는 성본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것이 소화 효소인 α- 아밀라아제의 작용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한국인이 즐겨 먹는 쌀과 국수, 빵, 라면 등의 탄수화물에는 녹말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 녹말은 α- 아밀라아제에 의해 포도당으로 분해되고 소장에서 흡수되어 혈액으로 운반됩니다. 

혈액에 포도당이 아주 많이 포함되면 혈당이 올라가지만 어느 정도 올라가면 인슐린 이라는 호르몬이 분비되어 포도당을 중성지방으로 바꿉니다. 이 중성 지방은 에너지로 사용되지 않으면 체지방이 되어 몸에 붙어 버리는 것입니다. 

흰 강낭콩의 파세올라민이 α- 아밀라아제의 작용을 저해하여 포도당으로 분해되지 않고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도록 하여 바로 대장으로 운반되기 때문에 체지방이 붙기 어려워지는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원래 주식이 탄수화물인 한국인에게 흰강낭콩의 이러한 효능은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변비 해소

흰 강낭콩의 파세올라민에 의해 분해되지 않은 탄수화물은 소장에서 흡수되지 않고 그대로 대장에 도착합니다. 그 당질은 장내의 좋은 박테리아에 의해 장내 환경이 정돈되어 변비를 해소하는 효과도 있습니다. 변비는 길어지면 뱃속에 쌓인 변이 배 주위의 혈관이나 림프관을 압박하고 하체의 신진 대사를 떨어뜨리고 붓기와 오한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신진 대사가 떨어지는 것으로 지방이 붙기 쉬워 지므로 다이어트를 하는데 있어서 변비를 해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흰 강낭콩 부작용

흰 강낭콩에 포함된 렉틴이라는 단백질은 독성이 있어 먹으면 심한 설사와 복통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 렉틴은 익히면 독성이 사라지기 때문에 삶거나 끓여서 먹어야 합니다. 물론 보조 식품 등으로 섭취할 경우 제대로 처리되어 있기 때문에 걱정 없습니다. 또한 파세올라민을 지나치게 섭취할 경우 혈당이 떨어지면서 현기증과 두통 및 권태감 등의 저혈당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과잉 섭취는 삼가야 하며 원래 탄수화물을 줄이고 있는 분은 특히 소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뇌의 에너지원이 되는 것은 당질인데 파세올라민에 의해 당질의 흡수가 방지되면 몸은 어떻게든 에너지를 만들어 내려고 글리코겐과 단백질을 분해하여 에너지원을 만듭니다. 이 때 간장에 상당한 부담이 때문에 당질을 제한하고있는 분은 간이 피로해지기 쉬워집니다.

흰 강낭콩 다이어트 방법 및 후기

강낭콩의 파세올라민은 당질의 흡수를 차단하는 효과가 있지만 밥이나 밀가루 등에 효과가 있는 것이지 설탕 등 단 음식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따라서 밥을 많이 먹지 않고 과자를 자주 먹는 사람은 별로 효과를 실감할 수 없습니다. 또한 다이어트로 흰 강낭콩의 파세올라민을 섭취 할 경우 상당한 양의 파세올라민을 섭취해야 하므로 흰 강낭콩을 먹는 것만으로 파세올라민을 섭취하는 것은 별로 현실적이지 않습니다. 파세올라민 다이어트하는 다이어트 보조 식품 등을 통해 성분만 제대로 섭취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실제로 보조 식품을 섭취한 경우 3개월에 5kg 정도의 효과를 봤다는 사람도 있지만 평소 단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거의 효과를 보지 못했다고 합니다. 기본적으로 변비 해소 효과가 있기 때문에 약간의 효과가 있지만 다이어트를 본격적으로 하시는 분들의 경우 운동 및 다른 식단 조절과 보조 식품을 병행하는 편이 효과가 높다고 합니다. 

흰 강낭콩 된장과 콩밥 등으로 섭취하신 분의 경우는 다이어트 이후 요요를 막기 위해서 먹기 시작했는데 체중을 빼는 것이 아니라 체중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하였는데 보조 식품이 아닌 흰 강낭콩을 음식으로 섭취할 경우 이러한 점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